파란하우스

자유주의맨들 7: 공리주의맨들

Oriana 2016. 2. 10. 05:07






스코틀랜드 촌구석에서 소소히 살던 제화공 밀른 씨네 아들 제임스는 꿈이 큰맨이었다...


뭐 가만 있었는데 꿈이 세포분열한 건 아니고 어머니가...알죠? 맹모스타일...


얼마나 맹모스타일이었냐면 멀쩡한 아들놈 성을 밀로 갈고 큰물 런던으로 내보냈을 정도였던 것이다

 



※여기서부터 존나 날조입니다











도영한 스코티쉬 촌뜨기 청년은 당시로서는 매우 급진적이었던 제레미 맹뿌 아니 벤담씨의 공리주의뽕을 낭낭히 맞고


비슷한 위치에 있는 젊은 지식인들 사이에서 주도적 위치를 차지하며 경제사회적 사다리를 촤촤촥 뛰어올라가는데


아 쥐뿔도 없는 촌 출신 애송이가 그걸 제 힘으로 했겠습니까 후원자가 있었겠조


그렇습니다 원조교제인 것입니다












아무튼 모친 덕분에 출세한 제임스 밀르...ㄴ 밀씨는 모친 이상의 꿈을 꾸는데


여기서부턴 굳이 말 안 해도 다들 아는 얘기라 입 아파서 설명을 생략한다


아무튼 제임스의 아들인 뿌스러기 존 스튜어트는 부친과 그 친구들이 떠먹여주는 자유주의뽕을 낭낭히 맞고...



















아버지의 스승이자 스폰서인 벤다무씨와 훈훈한 대부자 관계가 되었다고 합니다 메데타시 메데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