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하우스
칸트헤겔AU페스티벌
Oriana
2015. 7. 5. 02:03
역사 동아리에 들어가고 싶었으나 동아리 고문 선생님이 산새처럼 날아가는 바람에 폐부당해
길거리에 나앉은 헤겔센세.
다른 괜춘한 동아리들은 TO가 젠부 차고 말았다...
그런 상황에서 칸트센세한테 줍줍당해 폐부위기 천문 동아리(비전, 잼 모두 없음)로 납치된 헤겔센세
당연히 좆도 무거운 기자재같은 건 1도 들기 싫다
옆 부실을 차지한 토론동아리의 셸링쨘과 횔덜린쨘이 뭔가 아쉬운 듯 이 쪽을 보고 있다
부활동으로 천체관측이나 하러 가라~~~~~ 가서 썸타라~~~~~
그날 일은 1도 돕지 않고 궁시렁대던 헤겔센세는 칸트센세가 열심히 세워둔 파인더나 쓰러뜨리고...
결국 천체관측은 무슨 둘이 바닥에 누워 맨눈으로 은하수나 관찰하게 되는데
뜻밖에 별 보기에 영업당하는 헤겔센세...그렇게 시작되는 SSUM.....
...을 타다 보면 CD도 사러 가고...그러는 거제....^^
그리고 왜 칸트형 입맛이 아니라 자기 입맛에 맞춰야 했던 건지 몸으로 배우게 됐다고 합니다 MEDETAS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