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대강의 맥락. 클라라 아이스너는 초등학교 졸업 후 중등교육을 받지 못했으며,

당시 독일에서 여성은 김나지움 입학도 대학 입학도 불가능했음.

다만 고등교육과정인 사범학교에는 진학할 수 있어서

돈은 없지만 교육수준과 교육열은 높은 편이었던 부모님의 맹모삼천지교로

사범대학이 있는 라이프치히에 이사왔고, 전액장학금으로 입학해서 수석으로 졸업함.

러시아망명학생그룹과 접촉하여 오시프 체트킨에게 사사받고 사회민주주의에 입문했으며,

역시 그들을 통해 베벨과 리프크네히트가 주도하는 독일사회민주노동당과 접촉함.

1880년 사회주의자탄압법이 생기자 당국에 체포·추방된 사실혼 관계의 오시프 체트킨을 따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지를 경유해 파리로 망명했음.


아닌부분: 클라라 아이스너가 오시프 체트킨 등이 소속된 러시아망명학생그룹과 접선한 건

졸업 이후. 당연히 베벨과 처음 만난 것도 대학 졸업 이후.

여성론 초판 출간이 1879년이고 클라라와 오시프의 망명길은 1880년이므로

망명길에 오르기 전에 읽어볼 수 있었을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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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 19

잡짤잡썰 2015. 6. 22. 04:04



로자 기본 디자인이 1910년대 기준이다 보니...본편 시점에서는 좀 바꿔야 쓰겄다~싶어서 시행착오중










리프크네히트 3부자

테오도르가 원래는 장남이긴 한데

카를헨과 인생역정이 중반부까지 거의 비슷&카를헨이 난까 장남기믹 콤보로

쌍둥이 설정이 되었읍니다.

애초에 설정이 필요없을 정도로 공기긴 하지만....







레인코트 입은 최애컾....in 런던....











느이 애빈 죽었어 이제 못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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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도파티 5

잡짤잡썰 2015. 6. 22. 03:48





늘 중학교 교복타령을 했으니 진짜 중학생 제자즈

봐서는 안될 것을 봐서 좆망하는 미스테리스릴러 김나지움AU 미따이나~











Y님의 전쟁고아 볼셰비키썰은 세계제일....우주조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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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 18

잡짤잡썰 2015. 6. 2. 13:31






사과꽃과 배꽃 활짝 피고

강물 위로 안개 끼던 날


사실 난 이네사의 짝짝이구렛 그리는 게 좋음^^









최애캐~~~~~ 과늠한다~~~~~~~







맨체스터 체담 도서관









하~~~ 군복 입은 료바는 레알이야 탐스러워








Kim jestem, Panna Rosa?







무덤에 대한 얘기

https://twitter.com/yassulgels/status/603997636622852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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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를 주신...트위터상의 모님께 치얼-스.... 그분의 발표에 좋은 학점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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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nenbaum>








전나무야, 전나무야

너의 잎은 얼마나 충직한가

너는 여름에만 푸른 것이 아니라

겨울에, 눈보라칠 때마저도 푸르구나.

전나무야, 전나무야

너의 잎은 얼마나 충직한가


전나무야, 전나무야

너는 정말 내 마음에 쏙 드는구나

몇 번이고 크리스마스가 오면

너라는 나무가 나를 즐겁게 하지 않았더냐

전나무야, 전나무야

너는 내 마음에 쏙 드는구나.


전나무야, 전나무야,

너의 옷이 내게 가르침을 준단다

네 희망과 변치 않음이

언제고 내게 용기와 힘을 주는구나

전나무야, 전나무야,

너의 옷이 내게 가르침을 준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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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 16

잡짤잡썰 2015. 5. 10. 17:08



오늘처럼 잡다한 날이 없는 것 같다....





장르소개용 짤










1895년 사민당즈








여캐들 증언 모음

나데즈다 내 기준 존나 예쁜데 맨날 못생겼단 증언이나 나오고ㅠㅠ

...하긴 내 기준으론 예쁘겠지 난 존나 사르트르 얼빠니까....








일리치와 혁명의 개라던가 혁명의 칼날이라던가 프롤레타리아의 기사라던가 하여간 별명이 많은 예드문도비치~








나중에 참고하려고 얼굴 키워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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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어쩌란 말이냐 트위스트 추면서>





참고트윗

https://twitter.com/marx_ttamuck/status/596350551773712384


제목 지어놓고 보니 그냥 제르진스키만화인 것도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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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고마우신 왕고의 말씀>








<러시아의 붉은 돼지 지노비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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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lin 1914>










실화: 거의 전부. 콜론타이는 카를 리프크네히트한테 아들 일을 청탁하러 가다가 진짜로 전쟁공채 투표를 목격했음.

투표 결과를 전해들은 로자 룩셈부르크는 대충 말이 통할 것 같은 사민당 간부급 300여명에게 전보를 쳤는데

바로 답장을 보낸 건 클라라 체트킨뿐이었음.


아닌부분: 어딘가 자존감 높아보이는 레닌과 여유넘치는 볼셰비키.

콜론타이 말대로 레닌과 볼셰비키는 제네바에서 점점 고립되어 가고 있었으며 레닌의 자존감도 최저치를 찍었었음.

음 그러니까 만화에 나오는 니콜라이는...슈라의 머릿속의 니콜라이 이미지 같은 무언가의 BUNDEG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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